[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최순실의 “억울하다.”는 고성에
특검 사무실 청소아줌마가 쓴소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순실은 오늘(25일) 오전 특검 사무실 앞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리자마자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어린애와 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고 하고
박근혜 대통령 공동책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
이것은 너무 억울하다.”고 소리쳤는데요.
현장에 있던 취재진들에 따르면,
이를 지켜보던 특검 사무실 청소아줌마가
최순실에게 “염병하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합니다.
누리꾼들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lo****
아직도 짱짱하시네...
강요받는 사람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ju****
자백 없이 증거에 의해 처벌하는 것이 더 엄하게 처벌할 수 있다.
너무 자백에 얽매일 필요 없다.
대****
정신이 이상한 게 틀림없습니다
ma****
헷갈리네.... 이게 그 유명한 공항장애라는 건가?
피****
고함칠 기운도 있고 건강에 문제없어 보이는데...
앞으로 좀 더 빡세게 조사하시죠.
겨****
죽을죄 지었다더니... 그 죄는 어디 갔냐?
정청래 전 의원도 최순실을 향해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비판했는데요.
정 전 의원은 오늘(25일) 자신의 SNS에
“‘최순실이 소리쳤다, 억울하다고!’
국민들이 더 크게 소리쳐야 한다. 아직도 제정신이 아니냐고.
죽을죄를 지었다는 말은 대국민 사기극이었냐고.
최순실 당신의 국정농단에 국민들은 상처받고 분노하고 더 억울해 죽겠다고.
최순실을 정말 엄벌에 처하라고.”라고 적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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