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부산광역시 결식아동들에게 지급될 ‘아동급식전자카드’ 수행은행으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이 올해 초 뽀로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KB창작동화집 X 뽀로로’ 동화영상은 오픈 3개월 만에 조회수 10만뷰를 돌파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직장인의 노후 준비를 위한 제1회 ‘퇴근 후 100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농협은행, 부산광역시 ‘아동급식전자카드’ 수행은행으로 선정

NH농협은행이 부산광역시 ‘아동급식전자카드’ 발급과 운영시스템 구축사업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11일 부산광역시 ‘아동급식전자카드’ 수행은행으로 선정됐다. ‘아동급식전자카드’는 결식아동이 급식카드를 발급하고, 이를 사용할 경우 지자체에서 가맹점에게 결제대금을 정산해 주는 카드다. 농협은행은 아동이 부담 없이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공하고,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김남열 스마트금융부장은 “다양한 바우처카드 사업을 수행한 경험으로 부산시 ‘아동급식전자카드’ 이용을 활성화 시키겠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여러 방면에서 사회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KB창작동화집 X 뽀로로’영상 조회수 10만뷰 돌파

KB국민은행이 올해 초 뽀로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KB창작동화집 X 뽀로로’ 영상동화가 오픈 3개월 만에 조회수 10만뷰를 돌파했다. ‘동화는 내 친구’는 창작동화를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2년부터 발행해 오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창작동화집이다. 이번 동화영상은 ‘동화는 내 친구’와 뽀로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됐으며, 유튜브 ‘뽀로로(Pororo)’채널에서 검색해 시청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동화는 내 친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제 1회 ‘퇴근 후 100분’ 콘서트 개최

신한은행이 11일 서울시 중구 퇴계로 소재 충무아트홀에서 30~40대 직장인 고객들을 위한 미래설계 콘서트 ‘퇴근 후 100분’을 개최했다. ‘퇴근 후 100분’은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은퇴 준비 관련 고민사항과 해결책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강의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효과적인 은퇴설계·재테크 강의 순서로 100분간 진행됐으며 신한은행은 향후 고객들의 은퇴 설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이창구 부행장은 “인구의 고령화, 낮은 금리 등 사회·경제적 상황을 감안해 30대부터 은퇴 준비에 관심을 가지고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