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SKT 대학생 인턴들이 언택트 환경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여름방학 중 대학생 25명과 함께 진행한 근무형 인턴십 ‘T-WorX(티웍스)’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재택근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온라인 솔루션 활용이 돋보였다. 인턴사원들은 메타버스 미팅·영상 회의·랜선 회식 등 SKT 온라인 솔루션으로 과제를 수행하면서 창의력과 열정을 발휘했다.
인턴사원들은 수료식에서 연구 과제도 발표했다. ▲영상 통화 솔루션 ‘미더스’에 가상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기능을 구현하는 개발 아이디어 ▲‘티맵 대중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선 방안 ▲이동전화 무선 신호를 측정하는 방식에 대한 조사결과 등 수준 높은 의견과 제안이 이어졌다.
SKT는 인턴십에 참여 학생들에게 진행 업무와 과제 요약·인턴십 기간을 함께한 멘토 격려와 조언이 담긴 리포트를 작성,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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