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늘(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국제 IoT(사물인터넷)·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당신을 위한 환상의 팀워크’을 주제로 비스포크 가전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연결성이 한층 강화된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쿠킹·의류케어·펫케어 등 스마트싱스 주요 서비스를 테마로 전시존을 꾸렸다.

쿠킹존에 가면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뷰 인사이드’ 기능 ▲밀키트나 간편식 바코드를 스캔하면 조리 온도와 시간이 세팅되는 ‘스캔쿡’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의류케어 존에선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에어드레서 ▲슈드레서 등 최신 비스포크 의류케어 가전을 선보인다.  
▲빨랫감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세탁과 헹굼 시간을 자동 설정하는 ‘AI 맞춤세탁’ ▲기기 내부 온·습도를 감지하는 정밀센서가 건조 온도와 시간을 찾아내는 ‘AI 맞춤건조’ ▲사용 패턴이나 날씨·계절을 바탕으로 추천 코스를 제안하는 ‘AI 습관기억’과 ‘AI 맞춤추천’ 등 편리하고 섬세한 의류케어를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소개한다.

스마트싱스 클로딩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보유한 가전 조합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코스를 추천해준다.

사용자가 자주 쓰는 코스를 맞춤 설정하고 코스명을 만들어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세제와 유연제를 보충해 두면 빨랫감 무게와 오염도를 감지해 적정량을 자동으로 넣어주는 ‘세제 자동 투입플러스’ 기능과 세제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 알려주고 온라인 쇼핑몰 구매까지 연계해주는 간편 솔루션도 선보인다.

펫케어 존에는 로봇청소기로 반려동물 일상을 찍어 보여주고 음악이나 영상을 재생해 반려동물 정서를 케어해 주는 서비스도 체험할수 있다. 공기청정기를 원격 조종해 반려동물 털과 냄새를 제거하는 시연도 한다.

이밖에 ▲비스포크 냉장고 색 조합을 할 수 있는 프리즘 360 컬러존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업로드 하면 경품을 주는 포토존 ▲대형화면으로 스마트싱스 앱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팀 삼성존 등이 운영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