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가맹운송사업자인 KM솔루션, DGT모빌리티와 ‘제2회 카카오 T 브랜드택시 마스터 어워즈'를 열고 브랜드택시 크루를 시상했다. 크루는 카카오 T 브랜드택시(블루·벤티·블랙)를 운행하는 기사회원이다.
마스터 그룹에 속한 크루 중 지난 한 해 우수한 택시 서비스로 승객에게 ‘이 기사님 또 만나기’ 요청을 가장 많이 받은 상위 100인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들에게 상장과 금배지, 와펜, 백화점상품권을 수여했다.
올해는 특별상이 신설됐다. 특별상은 승객에게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거나 선행을 실천한 크루에게 주는 상이다. 특별상은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다시보고싶상 △천사크루상 △깔끔크루상 등 10인이 받았다. 사연도 영상편지로 재구성해 소개됐다.
청각장애인과 여성, 청년을 위한 <착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동행을 시작한 크루들도 참여했다. 카카오 T 블루를 운행하는 청각장애인 기사가 크루소서 자부심과 응원을 전했다. 카카오 T 브랜드택시가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택시업계 새 고용문화 형성에도 상징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크루 노고로 카카오 T 브랜드택시가 이용자들에게 선진화한 택시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이동 불편을 해소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었다”며 “브랜드택시 크루 일상과 업무환경에도 더욱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퍼블릭 클라우드와 연동되는 백업 플랫폼 서비스 CJ BaaS(Backup as a Service)를 출시했다.CJ BaaS는 프라이빗과 퍼블릭에 대한 백업 환경 모두를 지원하여 글로벌 데이터를 전송하고 관리하는데 용이하다.또 비정형 데이터를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저비용, 대용량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연동해 아카이빙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네트워크와 백업 네트워크를 분리하여 데이터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딥러닝 기반 백업데이터 보호 기능이 랜섬웨어와 각종 해킹을 방지한다. 자연 재해 시 데이터를 즉시 다른 장소로 분산시킨다. 서비스는 CJ 그룹 계열사에 우선 적용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외 사이트 재해복구 환경구축과 데이터 보호레벨 강화, 서비스 지원 범위 확대로 사업을 키울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