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건(본명 조정익)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건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유건은 지난 7일 자정께 이촌동에서 주취 상태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유건의 음주 여부를 조사했다. 당시 유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알려졌다. 조사에서 유건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건은 2006년 KBS2 ‘안녕하세요 하느님’으로 데뷔해 SBS ‘검사 프린세스’·‘달콤한 원수’, JTBC ‘유나의 거리’,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에 출연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