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탄핵안 부결시 즉각 임시국회서 재추진”

박찬대 “탄핵안 부결시 즉각 임시국회서 재추진”

기사승인 2024-12-07 11:04:44 업데이트 2024-12-07 11:35:49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쿠키뉴스 자료사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탄핵안이 부결되면 임시국회를 열고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한동훈 대표를 포함해 국민의힘이 조기퇴진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당론은 반대 부결가능성이 있는데 당내 전략이 무엇이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원내대표는 “부결에 대한 염려가 많아 질문한 것 같다”라며 “내란 수괴 윤 대통령이 퇴진하는 방법인 탄핵이 가결돼야 한다는 전제로 말한 것 같은데, 반드시 가결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며 “국민이 원하지 않는 결과가 발생한다면 우리 민주당을 포함해 국민 전체의 뜻을 모아 탄핵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일 정기국회가 종료되는데 11일 즉각 임시국회를 열어 (탄핵표결을) 재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시 부결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엔 “또 두드릴 것”이라며 “두드리면 (문이) 열릴 것”이라고 답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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