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7분께 횡성읍 영영포리 교차로에서 SUV 투싼이 토레스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8명이 횡성과 원지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전 9시 4분께 태백시 황지동 함태중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그랜저와 에쿠스 차량이 충돌해 그랜저 운전자 50대 여성이 다쳐 치료를 받았다.
이어 오후 1시 9분께 원주시 관설동 관설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SUV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20대 여성 SUV 동승자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이날 오후 2시 15분께는 인제군 설악산 한계령 휴게소 내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카렌스 차량이 휴게소 펜스를 넘어 추락해 운전자가 다쳤다.
오후 2시 46분께는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한 임도 커브길에서 1톤 트럭이 전도돼 8대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