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신성범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합천군, 신성범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5-04-28 11:51:49 업데이트 2025-04-28 13:38:49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5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과 김윤철 군수, 장진영 도의원, 정봉훈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국·직속기관장,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선8기 합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및 인사말씀, 역점사업 추진상황, 군정현안사업 보고,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현안사업 건의에 앞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 분야와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자원화 등 관광·체육 분야, 합천수중보 수리시설 정비 등 농업기반 분야, 생애주기 치유팜 빌리지 조성 등 희망복지 분야 그리고 역세권 주변 골프장 조성 등 미래성장 동력 분야의 역점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은 △ 쌍둥이 양수발전소 건설 추진 △ 초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 △ 국도24호선 마령재 터널 개설 △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 △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 △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 합천군 가축분뇨공공처리 시설 개선사업 △ 축산악취개선사업 △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총 10건의 사업으로 국가 정책 반영 및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늘 우리군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신성범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행복과 합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고 긴급한 사업을 보고 드린 만큼 애정을 가지고 챙겨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범 국회의원은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등 각종 공공주택 사업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소멸 위기에 합천군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합천군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체 유치, 관광 연계 등 경남 서부 4군의 발전을 위해 합천군에서도 관련 사업들을 세밀하게 준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합천군, 2025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합천군은 2025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관내 개별주택 1만9523호에 대한 가격을 4월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29일까지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2024년 11월부터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가격 산정,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를 거쳐 합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합천군의 2025년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도 대비 1.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합천군청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결정가격을 열람하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내에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열람 및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기준,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연금 수급기준 등 각종 세금 및 요금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용주면, 재구향우회행사 재외향우 전입유도

합천군 용주면은 27일 재구향우회 행사에서 살기 좋은 용주면 전입 홍보를 위해 전단지를 제작해 배부하고 이종운 재대구용주면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지가 가득한 용주면은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영상테마파크, 용문정, 황계폭포, 100리 벚꽃길, 보조댐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연간 5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용주면은 연간 5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으며 레포츠 시설이 풍부하고 행정기관이 밀집해 자연과 여가, 편의가 모두 갖춰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했다. 이번 재구향우회 행사에서는 이를 적극 홍보하며 향우들의 전입을 유도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정주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는 살기 좋은 용주면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고, "레포츠를 즐기고, 관광을 오고, 전입도 하면서 발전하는 용주면과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춘란 선물용 난(蘭) 시장 진출…유통판매 설명회

합천군은 25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선물용 난(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마련과 농가 역량강화를 위해 ‘합천춘란 사업추진 설명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선물용 난 출하 및 유통판매 방안’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들을 위한 판로확대 전략을 공유했으며 난 생산자단체, (사)합천도예협회, 합천유통(주), 관내 꽃집(15개소)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관내 선물용 난(蘭)시장 본격진출과 점유율을 높이는 방안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온실 미니팜 서비스’ 운영성과 점검 및 사후관리 평가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실제 사용 중인 농가의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고 기술 보완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춘란 재배관련 교육에는 (재)국제난문화재단 이원일 이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난 배양 요령 및 관리 유의사항에 대한 전문 강의를 실시했다. 이원일 이사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난 배양에 필요한 세부 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농가 눈높이에 맞춰 상세히 전달했다.



◆재구합천군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 기탁

27일 대구 달서구 월천공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재구합천군향우회 어울마당 체육대회’ 현장에서, 덕재건설 이종운 대표이사(재구용주면합천향우회장)와 하이눈정보통신 방호영 대표이사가 각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재구합천군향우회(회장 심경섭)가 주최하고 이종운 대회장이 주관한 체육대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재구 지역 향우 및 군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고향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이종운 대표와 방호영 대표는 기탁에 따른 답례품 또한 용주면에 다시 재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금은 합천군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이종운 대표님과 방호영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군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야로면 체육회·청년회, 경남 산불피해 성금 200만원 기탁

26일 야로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야로면민 체육대회 및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야로면 체육회와 청년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송을봉 야로면 체육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정문호 야로면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삼가면 봉두사, 삼가중학교에 교육발전 장학금 100만원 기탁

합천군 삼가면 소재 봉두사(주지 우진스님)는 25일 삼가중학교(교장 문종갑)에 교육발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봉두사 주지 우진스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봉두사는 매년 100만원씩 삼가중학교에 지속적인 장학금을 후원하여 삼가면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 설 계획임이 알려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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