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유아 발달지원 전국 확대…아동학대 예방체계 개선”

이재명 “영유아 발달지원 전국 확대…아동학대 예방체계 개선”

공공후견인 제도 도입…아동 친화 디지털 환경 조성
아동수당 지급 연령 18세 미만까지 단계 확대

기사승인 2025-05-05 10:11:4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캠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아동 권리를 보장하고 보호를 강화하는 어린이 정책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5일 페이스북에 “어린이가 존중받는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보장하겠다”며 “발달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동 친화적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아이들 권리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한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 개선 및 피해아동 보호체계 강화 △공공후견인 제도 도입 △공적 입양체계 안착 △영케어러(돌봄아동) 등 소외아동 지원 방안 모색  △아동수당 지급 연령 18세 미만까지 단계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세상, 어린이 웃음소리가 계속될 수 있는 나라를 위해 어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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