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컨설팅협회(이하 ‘협회’)가 최근 사회적기업 진흥원에서 SVI(사회적 가치지표)우수,탁월 기업 대상으로 한 2025년(예비)사회적기업 도약기지원사업에 '스포츠안전 혁신 플랫폼 개발' 사업 모델에 선정되며, 국내 스포츠안전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협회가 그동안 스포츠사회적기업으로 축적해온 스포츠 교육 및 안전관리 노하우와 더불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안전 시스템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공감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협회는 본 사업을 통해 실시간 생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안전 관제 시스템과 스포츠 교육 콘텐츠를 연계한 사회적 임팩트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협회가 추진하는 스포츠안전 모델은 공공 및 대학 체육시설에서의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이상 징후 감지 시 관리자 및 현장 인력에게 자동 알림 전송, 운동 이력 및 건강 상태의 기록 및 분석 등 고도화된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지역 스포츠 거버넌스와 연계한 운영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포츠 현장 내 실시간 생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안전 관제 시스템을 개발·도입하여 스마트워치 및 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심박수 데이터 수집 및 이상 징후 감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관리자·트레이너·안전요원에게 위급 상황 시 자동 알림 기능은 클럽 활동 중의 건강상태 변화를 기록·분석해 장기적 건강 관리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등록 스포츠클럽 및 지정 스포츠클럽 간의 실질적인 안전 교육 및 기술 교류 체계를 마련, 협회는 올해 하반기까지 지정스포츠클럽 30개소, 등록스포츠클럽 70개소 이상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및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이후 2026년까지 전국 300개소 이상 클럽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스포츠 컨설팅협회 허성우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스포츠 활동 현장에 실질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출발점입니다. 지정스포츠클럽과 등록스포츠클럽 간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격차를 줄이고, 전국 어디서든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플랫폼은 '글로컬대학'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주요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 체육시설에서도 시범 적용되며, 향후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