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구 민심에 ‘성큼’ [쿡 정치포토]

이준석, 대구 민심에 ‘성큼’ [쿡 정치포토]

기사승인 2025-05-13 17:31:05 업데이트 2025-05-13 17:48:58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대구 칠성시장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대구경북 민심에 성큼 다가갔다. 이 후보는 13일 오후 대구 칠성시장 상인들과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시장을 순회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전통시장엔 나이가 있는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민심이 젊은 세대와 다를 수 있다”며 “통합이나 단일화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선거 상황엔 적절한 해법 아니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대구 칠성시장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이어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미래세대가 바라는 방향으로 힘을 실어주어야만 극복할 수 있는 선거”라며 “대구지역 장년층 이상 민심이 변하는 게 이번 선거 관전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대구 칠성시장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이 후보는 현장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한 상인은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지원을 늘려야 한다. 외국에 가면 전통시장을 많이 찾듯이 관광버스를 만들거나 하면 활성화가 안 되겠느냐”며 “시장엔 사람이 많이 올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대구 칠성시장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이에 이 후보는 “(시장)문화 자체가 젊은 세대가 찾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먹거리 등을 강화해야하지 않겠느냐”며 “주차 문제도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대구 칠성시장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그러면서 “이번에 당선돼 칠성시장을 열심히 돕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대구 칠성시장 상인 간담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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