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김문수에 안부 전화…취임 이틀만

李 대통령, 김문수에 안부 전화…취임 이틀만

기사승인 2025-06-07 17:47:20 업데이트 2025-06-07 20:14:25
지난달 23일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 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김문수 후보 캠프 측 관계자에 따르면, 6일 오전 이 대통령이 김 후보에게 전화해 “잘 계시느냐”는 취지로 안부를 물었다. 이에 김 후보는 이 대통령에게 “축하한다. 감사하다”는 답을 했다. 이 대통령은 김 전 후보 건강과 배우자 설난영씨의 안부도 함께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김 전 후보와 통화한 것은 취임 후 이틀 만이다. 취임 이후 강조해 온 ‘통합 행보’의 일환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당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와도 통화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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