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일 만에 체포’ 삼부토건 이기훈 구속 기로
구속 심사를 피해 도주했다 검거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 이기훈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에 대한 구속 심사가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12일 오후 3시30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심사 결과는 이날 중 나올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23년 5∼9월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가담해 수백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삼부토건 측은 2023년 5월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시세... [민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