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연령 상향으로 김해지역 청년 인구는 15만명에서 18만명으로 늘었다. 청년연령 상향 조정은 급변하는 사회적 흐름과 청년세대가 처한 현실을 반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청년층의 학업 기간 연장과 취업 지연, 결혼과 출산 시기 후퇴 등으로 청년기가 자연스럽게 늦어지는 추세를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로써 45세까지 청년 인정으로 정책 사각지대에 처했던 40대 초반 시민들이 시 청년 정책의 보호막에 편입돼 청년들이 경제적 안정과 자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청년 나이 상한에 따라 앞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청년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