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건설과 이규호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친환경 공모에 선정되어 150억 원을 투입해 수변공간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 활용과 지역발전이 기대되며, 특히 이 사업은 환경보호과와 건설과 두 개의 부서가 협업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밖에 우수상은 관광과 김하정 주무관이 선정되었고, 장려상에는 체육청소년과 김윤아 주무관, 지역발전과 이지우 주무관, 환경보호과 김석준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제군은 적극행정 동기부여를 위해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 시상금과 2025년 근무성적평정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최종훈 인제 부군수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