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 한낮 폭염 식혀줄 얼음길 열린다

전주한옥마을에 한낮 폭염 식혀줄 얼음길 열린다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 금·토·공휴일 한옥마을 주요거점 20곳에 얼음 비치

기사승인 2025-07-25 11:06:39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지 전주한옥마을에 여름철 한낮의 폭염을 식혀줄 얼음길이 열린다.

전주시는 25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에 관광객이 붐비는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을 중심으로 얼음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땡볕더위를 식혀갈 수 있도록 대형 얼음을 한옥마을 주요거점 20곳에 각각 2개씩 비치하고, 얼음 상태도 수시로 확인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쿨링포그와 실개천 운영 등을 통해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혀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임청진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얼음길 조성으로 폭염에도 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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