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수 DRX 감독이 전체적으로 밴픽과 플레이 모두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DRX는 3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디플러스 기아와의 ‘2025 LCK’ 정규시즌 라이즈 그룹 3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DRX의 시즌 기록은 6승15패가 됐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김상수 감독은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져서 아쉽다. 인게임, 밴픽적인 부분 전부 개선이 필요하다”며 “상대 조합이나 챔피언을 응징하면서 운영해야 하는데 턴과 주도권이 있음에도 핵심적인 부분을 놓쳤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스폰지’ 배영준도 “콜을 잘할 수 있었는데 못했다”며 “특히 3세트 내내 아타칸에서 원하는 구도대로 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DRX의 다음 상대는 BNK 피어엑스다. 김 감독은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 바꾸겠다”며 “다음 경기 이길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