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과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저출생 대응 ▲청년·일자리 ▲인구유입 확대 ▲주거·환경 ▲고령사회 대응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관련 모든 사안이다.
참여는 상주시정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상주시 공무원 누구나 가능하다. 제안서는 1인당 최대 2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참가신청서 1부와 아이디어 제안서 1부를 작성해 오는 9월 19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의성, 효과성, 지속성, 실시 가능성, 구체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해 오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22명을 선정해 총 57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상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디자인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