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게첨하고 합천읍을 비롯한 가야, 초계, 삼가면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설치했다. 관용버스 외부광고(랩핑) 및 전 부서 관용차량 태극기 부착 등을 활용해 광복절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대형태극기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정식 로고를 활용해 역사적 의미와 품격을 높였으며, 가시성을 강화해 주민들의 애국심을 더욱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이 우리 모두의 애국심을 다시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감격과 의미를 새기며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수려한합천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최
합천군은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수려한합천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용주구장,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축구부 60개팀이 참가하며 ‘죽죽장군기’(30개팀)와 ‘황가람기’(30개팀)으로 나눠 대학축구의 최강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전을 거쳐 16강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30일과 31일에 각각 죽죽장군기와 황가람기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무더위로 인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를 감안해 경기는 야간경기로 진행되며 결승전 경기는 공설운동장 내 천연잔디 구장에서 진행된다. 또 각 경기 종료 후, MVP를 선정해 선수들의 경기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학축구의 최고 권위를 가진 대회인 대학축구연맹전을 합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기량을 갈고 닦은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합천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년 취약계층 재가노인에 영양식 지원사업
합천군 삼가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는 12일 추어탕과 겉절이를 손수 조리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55분께 영양식을 지원했다.
이번 영양지원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프로그램중의 하나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월2회(연 22회) 영양식을 지원해 균형잡힌 식단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올해 5월에 우양재단에서 선정 된 ‘천원의 차이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5월에서 8월까지 총4개월동안 사업비 200만원을 증액 투입해 음식의 질 향상을 도모하였다.
이희목 센터장은 “영양식 제공을 통해 식생활에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균형잡힌 영양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개선 및 건강을 도모하고, 또한 지속적인 자원연계를 통해 어르신들께 실질적이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