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2의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가 이관우 감독가 결별했다.
안산은 18일 이관우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K리그2 '꼴찌'에 머무르던 안산의 제7대 사령탑을 맡은 이 감독은 3승5무4패를 기록하며 팀을 최하위에서 구출하며 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만 2025시즌 리그 29라운드 기준 현재 14경기 연속 무승과 8연패로 최하위에 머무르며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안산은 “이관우 감독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9월21일 청주FC 전부터는 홍성요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빠른 안정화와 반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