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부산서 APEC·경북 관광 ‘홍보’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부산서 APEC·경북 관광 ‘홍보’

‘경북으로 놀러 ON(온)나’ 성황...홍보부스, 체험·이벤트존, 공연 등 ‘관심 집중’

기사승인 2025-09-29 11:12:18
경북으로 놀러 ON(온)나 현장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부산에서 APEC·경북 가을 관광 홍보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부산 광안리 해변 일원에서 경북도와 공동으로 ‘경북으로 놀러 ON(온)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은 홍보부스, 체험·이벤트존, 공연 등으로 꾸며져 주목을 받았다.

홍보부스에선 APEC 정상회의,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해중부선 기차 여행 코스, 경북 22개 시·군 관광 매력 등을 알렸다.

APEC 홍보부스에선 20년 전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감동을 경주에서 이어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북으로 놀러 ON(온)나 현장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체험·이벤트존에 마련된 경북 주요 명소 배경 인생네컷 포토존, 경북 유적지 슈링클스 키링 제작, 경북 관광 골든벨 등도 인기를 끌었다.

경북 지역 대표빵 시식 코너에선 경주 찰보리빵, 문경 오미자빵, 성주 참외빵, 안동 하외탈빵, 영천 샤인머스켓빵, 청송 허니버터사과빵, 포항 해맞이빵 등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하루종일 이어진 역동적인 K-POP 커버댄스, 감성 가득한 버스킹 공연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이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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