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전하는 온기'…부산시설공단, 소외 이웃에 연탄 기부

'미리 전하는 온기'…부산시설공단, 소외 이웃에 연탄 기부

기사승인 2025-10-27 18:51:48
부산시설공단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부산진구협회 관계자들이 연탄나눔 기부식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나눔 기부 활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부산진구협회에 기부금 300만 원(연탄 3500장)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부산진구 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난방 취약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수 있고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과 상생의 가치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 

이성림 이사장은 "작은 연탄 한 장이 추운 겨울 누군가에게는 큰 온기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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