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철마한우불고기축제 개막…내달 2일까지

부산 기장군, 철마한우불고기축제 개막…내달 2일까지

기사승인 2025-10-29 11:07:04
철마한우불고기축제 안내문. 기장군청 제공.

부산 기장군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철마면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제15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가운데 올해는 축제기간 인기가수 등이 출연하는 무대 공연과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9일 축제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개막식이 열린다. 초대가수 설운도, 조정민, 유지광 등이 출연하는 'I-net TV 가요사랑 콘서트'가 펼쳐진다. 

30일에는 앵두걸스와 가수 최지예 등이 출연하는‘한우사랑 콘서트1’과‘시민 현장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31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고리온데이'가, 다음 달 1일에는 '한우채끝 노래자랑'과 '한우사랑 콘서트2'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박군·나태주가 함께하는 ‘태군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대형 한우 육회비빔밥 만들기, 한우 깜짝 경매, 로데오 게임, 지게 장사 여장부 선발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 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해 맛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기장 철마지역의 청정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가 철마의 명품 한우불고기와 청정 농산물을 널리 알리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전국 최고 품질의 철마한우불고기도 맛보시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