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북항친수공원 잔디마당에서 가을맞이 특별기획 공연 북항 힐링음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1990년대 추억을 소환하는 그룹 여행스케치, '칵테일사랑'으로 사랑받은 그룹 마로니에, 걸그룹 써니힐 출신 메인보컬 은주가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객은 개인 돗자리를 지참해야 한다. 공단은 쌀쌀한 가을밤 공연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핫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시월의 마지막 밤을 장식하는 이번 음악회는 시민이 추억과 낭만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