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시당은 29일 이은권 위원장, 박경호 대덕구 당협위원장,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등 3명을 대상으로 대의원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 위원장이 새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대의원 582명 가운데 419명이 참여해 투표율 71.99%을 기록했다.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은 이상민 전 위원장의 작고에 따른 것으로 이 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중앙당 최고위 승인절차를 거친 뒤 시당을 이끌게 된다.
이 위원장은 "중책을 맡겨 주신 대의원 여러분의 믿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당원과 함께 다시 하나로 뭉쳐 대전의 명예와 국민의힘의 자존심을 되찾도록 하게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민선4기 중구청장과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동안 3차례 대전시당위원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