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서산 방문해 ‘서산공항·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지원 뜻 확고

김태흠 충남지사, 서산 방문해 ‘서산공항·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지원 뜻 확고

서산공항 예타시 도가 일부시설 책임 건설 피력

기사승인 2025-10-29 19:10:25 업데이트 2025-10-29 20:28:03
29일 민선8기 4년차 서산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지사. 서산시

민선8기 4년차 서산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지사가 앞서 약속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의 추진에 지원을 확고히 하는 한편 서산공항 정상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29일 밝혔다. 

김 지사는 같은 날 “언론과의 자리에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과 서산공항 정상추진에 대한 도비 지원과 정치적 협력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해당 사업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준공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해당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해당 사업은 내년 상반기 공영주차장 임시 개방,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난 8월 8일 착공된 상태다. 

시는 올해 해당 사업을 위한 도비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충남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등을 통해 추가로 50억 원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이어 서산공항 건설 사업비가 올라 예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아직 논의된 바가 없으며 만일 있다면 도에서 일부 시설물을 건설해 주거나 국회 법제화를 통한 예타 대상 금액 조정을 해보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그러면서 “건설비가 500억이 넘어서는 경우가 발생하면 서산시와 협의해 일부 시설을 책임지는 형태로 진행시켜 보겠다”라며“내년 말 착공을 시작해 2028년 개항에 문제 없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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