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바둑, 중국에 참패…삼성화재배 통합 예선 韓3 中11
381명이 출전한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 예선이 2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결승을 끝으로 6일간 열전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김지석 9단과 박상진 9단이 일반조를 통과했고, 시니어조에서는 목진석 9단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14년 대회 우승자인 김지석 9단은 권효진 7단에게 182수 만에 백 불계승했고, 박상진 9단은 중국 강호 자오천위 9단에게 301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인 반집승으로 한·중전 전패를 막아냈다. 시니어조로 첫 출전한 목진석 9단은 이창호 9단에게 25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10년 만에 본...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