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호가 세계적 강호 브라질에 5점 차로 완패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0-5로 크게 졌다. 전반 13분 이스테방과 41분 호드리구에게 한 골씩 실점한 한국은 후반 초반 잇단 수비 실수로 이들에게 다시 한 점씩을 내주며 무너졌다. 막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쐐기골도 이어졌다.


이로써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은 6위 브라질과 상대 전적에서 1승 8패를 기록했다. 5점 차는 한국-브라질 경기 역대 최다 격차다. 종전까지는 2022년 6월 맞대결에서 1-5로 진 것이 한국이 브라질에게 당한 가장 큰 패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