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브라질전에 출전하며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감독을 뛰어넘고 대한민국 A매치 최다 출전 역사를 썼다.
홍명보호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0월 A매치 1차전 브라질과 경기를 치른다. 이날 손흥민이 선발 출장하며 A매치 최다 출전 새 역사를 썼다.
손흥민은 지난 9월에 열린 A매치 두 경기에 모두 나오며 136경기에 출전하는 기록을 썼다. 기존 1위였던 차범근 전 감독과 홍 감독과 동률이었다. 다만 이날 경기에 출전하며 한국의 새 역사를 달성했다.
한편 이번 브라질전은 월드컵을 앞두고 만나는 최고의 스파링 상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강호인 가운데 홍 감독이 새롭게 시험 중인 스리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월드컵에서 포트2를 배정받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한국은 현재 23위로 안정권이지만 24위 에콰도르(1588.04점), 25위 호주(1583.49점)가 맹추격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
홍 감독은 이날 3-4-3 포메이션을 택했다.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이 전방에 선다. 백승호, 황인범이 중원에 위치하고 설영우, 이태석이 양쪽 윙백을 맡는다. 김주성, 김민재, 조유민이 스리백을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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