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의 미래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설계안 놓고 부산시-어시장 '불협화음'
부산공동어시장(이하 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부산시가 답사차 어시장을 찾았지만, 어시장 측의 제지로 1시간가량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어시장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어시장 현대화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시 건설본부와 기술심사팀 직원들 10여 명이 설계안 심사를 위한 현장답사의 과정으로, 지난 12일 오후 5시께 서구 남부민동 어시장을 찾았으나, 어시장 측의 제지로 1시간가량 대치하다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공동어시장 측은 부산시가 어시장의 현장...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