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국립부산과학관 ‘나눔 인증패’ 수상

BNK경남은행, 국립부산과학관 ‘나눔 인증패’ 수상

인구 소멸 지역 청소년 과학 교육 지원 공로 인정

기사승인 2025-07-10 11:20:03

BNK경남은행이 국립부산과학관으로부터 ‘나눔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경남은행은 9일 국립부산과학관 개관 10주년 기념 ‘별빛 후원회의 밤’ 행사에서 인증패를 받았으며 이날 행사에는 경영전략그룹 구태근 상무가 참석해 이수태 후원회장으로부터 직접 전달받았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1월 국립부산과학관과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3호’ 협약을 맺고 통영·함양·창녕·함안 등 인구 소멸 위기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과학관 단체관람을 위한 버스를 지원했으며 이 기부금은 임직원 및 가족들이 ‘BNK사회공헌의 날’과 자율 봉사활동 등을 통해 누적 1000시간의 봉사를 달성하며 조성한 것이다.

구태근 상무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받은 이번 인증패는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청소년뿐 아니라 아동, 임산부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강남지점 직원 2명, 보이스피싱 막아 ‘감사장’

BNK경남은행 강남지점 직원 2명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서울수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다른 사례에서 고객의 이상 행동을 조기에 포착해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 총 5000만원 상당의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도 기여했다.


한 직원은 계속된 통화와 불안한 행동을 보인 고객에게 즉시 통화를 중단하게 하고 상대방과의 대화 내용을 확인해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한 뒤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또 다른 직원은 환전과 현금 인출을 요구한 인출책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경찰 도착까지 금융사기 문진표 작성을 유도하며 시간을 끌어 검거를 도왔다.

감사장을 받은 직원은 "고객의 작은 이상 징후에도 주의를 기울인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NK금융, 7월 ‘Play on Busan’ 문화공연 개최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오는 19일 부산 광복로 BNK아트시네마에서 싱어송라이터 LeSon(르손)을 초청해 7월 ‘Play on Busan’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Play on Busan’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BNK의 대표 문화행사로, 클래식·국악·강연·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청년, 꿈을 담다’를 주제로 LeSon의 따뜻한 음색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관람 신청은 9일 오후 5시부터 18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좌석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앞좌석부터 순차 배정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낭만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 플랫폼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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