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 신청…"바다·산 공존 관광도시로"
울산시가 지역 대표 관광 자원인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일대를 묶어 ‘해양산악레저특구’로 지정해 달라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다. 울산의 관광 정체성을 ‘바다와 산이 공존하는 도시’로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구 신청은 울산 동구·울주군과 공동으로 이뤄졌다. 대상지는 동구 일산동·방어동의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일대 1.7㎢,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96.2㎢ 등 총 97.9㎢ 규모다. 시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 [손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