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저소득 가정 자녀돕기 기금 전달

부산은행, 저소득 가정 자녀돕기 기금 전달

기사승인 2025-09-03 17:17:35
방성빈(사진 왼쪽부터) BNK부산은행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3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7억8800여 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매년 부산시교육청 산하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중 일부를 적립해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전달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규모는 약 82억여 원으로 매년 지역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비 지원에 사용된다.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교육사랑카드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공익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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