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앱 상한제, 소비자 이탈 따라온다”…부작용 최소화 하려면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가 선한 의도와 달리 플랫폼 참여자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제도적 보완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가 도입될 경우 비용 부담 전가로 소비자들이 플랫폼을 이탈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구체화되고 있다. 이날 한국상품학회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공정한 유통생태계를 위한 플랫폼 정책 방향’ 세미나에서는 플랫폼 수수료 체계와 관련해 다양한 시각이 제시됐다. ... [이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