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신뢰 회복 강조한 '조용병' 회장…신한금융 3년 더 이끈다
조계원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고객에 대한 신뢰 회복’을 강조하며 3년 연임에 성공했다. 조용병 회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한금융투자의 라임펀드 사태 등을 두고 “고객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신한금투는 라임자산운용과 자산 운용 관련 계약(TRS·총수익스와프)을 맺은 상태에서 펀드의 부실을 알리지 않은 채 일반 투자자들에게 관련 상품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이 신한금투에 대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