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일본의 조선학교 마스크 '차별' 맹비난…"조선인 혐오 바이러스에 감염"
조계원 기자 =북한이 일본의 차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 배포 행위를 비판하고 나섰다. 앞서 일본 사이타마시는 지난 9일부터 유치원과 방과후 아동클럽 등 어린이 관련 시설에 비축 마스크를 나눠주면서 조선학교를 제외했다. 이에 조선학교 관계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한국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시민단체들이 조선학교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시작하자 뒤늦게 조선학교를 마스크 배포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16일 사이타마시 사태를 두고 ‘사태의 책임은 일본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