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재난지원금 5만 원 지역화폐로 지급
경기 안성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5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안성시는 경기침체와 난방비 상승 등에 따른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1인당 10만 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22일 제211회 시의회 임시회 심의과정에서 1인당 5만 원으로 삭감해 확정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삭감된 이유는 최근 난방비 상승분보다 지원금이 많아서다. 이로써 이날 확정된 제3차 전 시민 재난지원금 예산 등은 총 120억 규모다. 안성시는 이번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취약계...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