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시내버스 기사에 처우개선비 월 15만 원 지급
안산시 는 경기도 최초로 관내 시내버스 운전기사에 월 15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9일 관내 버스운송업체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버스운수 종사자를 격려한 뒤 처우개선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라홍렬 경원여객 노조위원장, 박동렬 태화상운 노조지부장을 비롯해 운수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관내 버스 상당수는 운전기사를 구하지 못해 부득이 감축운행을 해야 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