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대통령 재판도 여기서…尹 공판 받는 417호의 비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2차 공판이 지난 21일 끝났다. 지난 1차 공판과 달리 2차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 촬영이 허가되면서 법정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22일 오전 9시57분께 417호 재판정에 입장한 윤 전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했으며, 머리는 가지런히 빗어 넘긴 상태였다. 윤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된 417호 법정은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과의 인연이 아주 깊은 곳이다. 417호 법정에는 윤 전 대통령을 포함해 모두 다섯 명의 전직 대통령이 피...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