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고성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추진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농촌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고성군은 농촌의 초고령화로 농작물 파종기, 수확기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점차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200명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함명준 고성군수와 용광열 고성군의회 의장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주한 라오스 대사관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고성군-라오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고성군은 지난해 11월 주한 라오스 대사...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