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영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 적어”
금융당국은 글로벌 부동산 시장 위축 장기화시 금융회사의 손실 가능성을 점검한 결과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1일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 투자 현황을 점검했다. 당국에 따르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 투자 규모는 55조8000억원으로 금융회사 총 자산의 0.8% 수준이다. 당국은 점검 결과,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에 따른 손실 위험은 향후 글로벌 자산 가격 하락 등 부정적 충격으로 손실이 확대되더...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