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노동절 황금연휴 관광지에 인파 몰려들어 운영 중단 사태
엄지영 기자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된 상황에서 시작된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에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명 관광지가 몰려든 인파로 운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4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유명 관광지인 타이산 정상에는 연휴 첫날인 1일부터 수만명의 사람이 몰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산둥성 문화여유청은 1∼3일 계속해서 입산객이 최대 수용 인원인 3만4000명을 넘어서자 4∼5일 자정∼오전 7시까지 타이산 정상 등 일부 구간을 임시 폐쇄했다.타이산 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