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노사, ‘협정근로자’ 갈등 계속…파업 가능성↑
네이버 노사가 협정근로자 지정을 두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네이버 노동조합은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까지 내놓았다.11일 네이버 노조(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 측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가 노동 3권을 무시하는 태도를 지속하고 대화의 창을 열지 않는다면 노조는 단체행동권을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노조는 “20일 네이버 본사 1층 로비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첫 공식 쟁의행위를 펼칠 계획”이라며 “시작부터 파업을 원하는 노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