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정부 정책에 맞춰 생산적 금융 강화”… 수익성·건전성 관리 병행
KB금융지주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기조에 맞춰 중소기업(SME) 중심의 자산 구조 전환과 유가증권 투자 확대에 나선다. 내년 대출 성장률 목표는 5%대이며, 비은행 부문과 자본시장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도 지속할 계획이다. 나상록 KB금융지주 재무담당 상무(CFO)는 30일 열린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는 수준으로 생산적 금융 지원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며 “지원 준비는 이미 완료돼 있고, 발표 시점에서 정확한 금액이 확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KB... [김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