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인구 늘리기 총력... 출산지원금 전국 최고
인천시 강화군이 저출산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출산지원금을 대폭 인상한다. 군은 이를 위해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지원 조례’를 제정했었다. 이에 따라 첫째 아이는 200만 원에서 500만 원, 둘째 아이는 500만 원에서 800만 원, 셋째 아이는 1000만 원에서 130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반면 대상자의 거주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변경해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 한국의 출산율은 역대 최저치인 0.84명이며 강화군의 출생아는 ... [권오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