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그룹,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대표에 ‘물류 전문가’ 윤상건씨 선임
동원그룹은 15일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항만을 운영하는 계열사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에 윤상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항만-해운 물류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윤 신임대표는 약 40년 동안 전세계에 있는 주요 물류 거점에서 활약한 글로벌 해운 물류 전문가라는 평가다. 1987년 한진해운에 입사한 윤 신임대표는 중국 본부 물류팀장, 미주 서비스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다국적 물류기업인 DHL에서 3자 물류 담당 임원...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