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낮춘다…정산기한도 단축
소상공인에게 적용되는 카카오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가 기존 14%에서 8%로 낮아진다. 정산주기도 절반 가량 단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모바일 상품권 민관협의체 성과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카카오는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해 ‘카카오 선물하기’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를 기존 5~14%에서 5~8%로 낮춘다. 그동안 협상력이 높은 대규모 가맹브랜드는 대체로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했지만, 소규모 가맹브랜드는 높은 수수료를 적용받아 소규모 가맹브랜드 가맹점주들의 불만이 큰 상황...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