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김경수, 韓권한대행 향해 “당신 권력 아냐…거부권 말아야”
‘친문(친문재인)’ 적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권력 행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한 권한대행이 12·3 내란의 방조 피의자이자 수사 대상인 만큼 독립적 판단을 하기보다 국회와 협력해 국정을 전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전 지사는 15일 본인 페이스북에 ‘온전치 못한 권한대행이 해야 할 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국민이 잠시 위임한 권력을 왜곡 없이 행사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탄핵은 가결됐지만 갈 길이 멀고, 최종 파면까지 남은 몇 달의 시간이 중요하...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