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에서 생산되는 ‘체리’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체리 품평회·홍보행사가 열렸다.
이날 체리 품종 전시, 시식, 판매 등이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신선한 체리를 맛보고 구입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울진은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체리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30여개 농가가 체리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체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공수분 기자재 보급사업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고품질 체리 생산·유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